부여군, 부여시장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2016-01-20 11:21
  • 글자크기 설정

- 혁신방안 워크숍을 시작으로 침체된 부여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 모색 -

▲부여시장 혁신방안 워크숍 개최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9일 오후2시 외부 전문가를 비롯하여 부여시장 상인 및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시장 2층 회의실에서 부여시장 혁신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주대 조영상 교수의 ‘부여시장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경산시 하양시장 이대희 상임회장의 ‘하양시장 성공사례’,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소장의 ‘협동조합과 전통시장 적용방안’ 등 발표와 자리를 함께한 상인들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비자 구매형태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침체된 부여시장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협동조합을 제시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부여군은 부여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혁신방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 및 상인회, 부여군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여시장 활성화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앞으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전통시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과 소상공인 점포 대상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전통시장 내 생활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상인 마인드 개선과 역량강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