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설교통국, 시민 경제활동 기초 ‘SOC’확충 주력

2016-0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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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발전 재도약 기반 구축, 쾌적한 정주여건 도시건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20일 새로 부임한 김경근 건설교통국장 주재하에 2016년 건설교통국 주요 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김경근 국장은 전라북도에서 각종 개발사업 현장을 두루 섭렵한 토목 행정가로서 특히, 도로계획과 철도공항, 재해관련 사업 등 굵직한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 건설 베테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임하자 마자 군산시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과별 주요 업무 보고에 이어 매일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그동안 민원과 갈등이 많았던 현안사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이날 김경근 국장은 “건설교통행정에 대한 군산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군장대교 건설, 철도망 구축사업 등 국가사업과 도시재생선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공모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역동성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전북도 평가에서 연말 각종 수상실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도시의 자생능력을 균형과 발전의 양축으로 시민의 경제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망 확충 등 각종 SOC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우선, 페이퍼코리아 이전에 따른 대형쇼핑몰 입점에 대한 대립과 갈등으로 꼬인 실타래를 점차적으로 풀어 나가는 것부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내항 원도심 일대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재생사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치수와 재해예방사업으로 옥회천, 경포천 하천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읍면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개 읍면동에 이어 올해 대야면을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이 5월말 완공되고 주거여건 개선으로 공동주택 지원, 고지대 공원화 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게다가, 새만금군산공항 확장 건설에 대한 8억원의 용역비 확보로 새만금 내부개발과 국제선 취항에 대한 희망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적 업무의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차량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에 대비한 차량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익산국토관리청과 협의를 지속화하고, 내초동 매립장에 오는 2018년까지 97억원을 투자하여 화물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새만금 지역 화물 물동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산 지역 SOC사업은 항만과 산단, 지역 경제활동의 핵심 동력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이며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고 투자유치의 자생력을 키워 대외적으로 군산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사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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