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열린 하반기 'e-커머스 드림' 시상식에서 수상한 청년창업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지난 19일,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온라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쇼핑몰 오픈부터 성공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e-커머스 드림은 상반기에 이어 작년 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유기농 수제파이를 판매하는 ‘Kelly’s Finger’, 데친 나물을 판매하는 ‘나물투데이’,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직접 제조한 반찬을 판매하는 ‘푸르린’ 등 본인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 참가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청년 창업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돼 관련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쇼핑몰 창업 아카데미’ 포함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네이버 쇼핑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1만여 명의 이용자들이 창업 기초부터 디자인, 마케팅, 트렌드까지 쇼핑몰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네이버는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