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6명의 신화’에서 ‘1명의 신화’로 돌아온 신혜성이 최근 새롭게 얻은 별명인 ‘요리 사망꾼’을 몸소 증명했다.
음악사이트 멜론은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에 성공한 신혜성이 진행 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FEEL 교 GOOD’ 2화 방송을 공개했다.
첫 번째 코너에서는 멜론아지톡을 통해 진행했던 타이틀 곡 ‘로코 드라마’의 ‘내 가슴에선 보풀이 자꾸 일어나’라는 가사에서 나오는 ‘보풀’의 색깔을 맞히는 이벤트에 달린 댓글을 소개했다. 신혜성은 참여자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보풀’ 색깔을 공개했다.
또한 신혜성의 솔로 활동을 응원하는 사람을 전화로 직접 만나보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코너에서는 자신을 ‘신혜성의 친한 동생’이라고 소개한 개그맨 이진호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9년동안 쌓아온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미있는 입담을 선보여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음악을 사랑하시는 멜론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혜성이형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애정이 담긴 든든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멜론라디오’에는 없는 라디오 광고를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솔로앨범 ‘딜라이트(Delight)’와 2월에 예정되어 있는 콘서트를 홍보하는 두 편의 광고를 만든 것. “이 광고가 잘 탄생되면 ‘FEEL 교 GOOD’ 3화 광고로 실을 예정이니까요, 그 때 들으시면 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라고 예고하며 다소 민망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광고를 만들었다.
최근 새롭게 얻은 별명인 ‘요리 사망꾼’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이 절대 미각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FEEL 교 조건’ 이라는 코너도 진행했다. 하지만 총 3단계로 진행한 테스트 중 단 하나도 통과하지 못한 신혜성은 “지금까지 ‘요리 사망꾼’ 신혜성의 ‘FEEL 교 조건’ 이었습니다”라며 결국 본인이 ‘요리 사망꾼’임을 인정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직 남아 있는 ‘FEEL 교 GOOD’의 세 번째 이야기, 또 다른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거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다음 방송을 기약하며 청취자들과 끝 인사를 나눴다.
신혜성의 ‘FEEL 교 GOOD’ 마지막 방송은 다음주 화요일 정오에 공개 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