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New 청소년 29.9’ 가입자 5만명 돌파

2016-01-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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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청소년들이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New 청소년 29.9’ 요금제가 가입자 5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New 청소년 29.9 요금제는 2만9900원(부가세 포함 3만2890원)이라는 낮은 금액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스펙을 빠짐없이 갖추었다.

우선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가 제한 없이 제공된다. 데이터의 경우 기본으로 750MB가 제공되고, 다 사용한 후에도 400Kbps의 속도로 계속해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청소년 고객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New 청소년 29.9 요금제의 가입자는 3000원/월(부가세 포함 3300원)에 상당하는 EBS 초·중·고·수능 교과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LTE비디오포털’에서 제공되며 △EBS, 정철 영어TV 등 29개 실시간 채널 △초·중·고·수능 EBS 강의 등을 연간 1만2000편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를 위한 전용 데이터가 별도로 매월 3GB씩 제공된다. 저가 요금제에서는 보기 드문 대용량이면서도, 교과 전용이기 때문에 자녀의 데이터 남용에 대해서는 안심할 수 있다.

New 청소년 29.9 요금제의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만 20세가 되는 익월 1일에 New 음성무한 데이터 29.9 요금제로 자동 변경된다.

LG유플러스 김승환 요금기획팀장은 “이 요금제를 통해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 고객들에게 최적의 요금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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