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6년 '매력유성' 창조에 민관이 함께 구상

2016-01-20 08:08
  • 글자크기 설정

구정방향으로 선정, 구체적 실현방안 모색

[사진=유성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19~20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민간전문가 20여명과 함께 2016년 구정운영방향인 ‘매력유성’ 구현방법을 검토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보고회는 2016년 유성 주요구정을 스케치한 동영상 상영과 매력유성 구현을 위한 국별 전략과제, 부서별 핵심과제 발표 및 이에 대한 토의로 진행된다.
구는 매력유성 창조를 위해 도시의 매력자본 키우기, 아동․여성 친화도시 구현,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을 3대 중점 전략으로 삼아 ▲온천로 일원 매력유성 가치창조 프로젝트 ▲매력 있는 유성 공직자상 정립 ▲아동․여성 친화도시 조성 ▲궁동․어은동 대학거리 활성화 ▲주민의 지성과 품격을 높여 매력 있는 유성구민 양성 ▲매력 있는 주민 건강증진 프로젝트 ▲매력 있는 청렴도시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등을 전략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는 행정기관만의 일방적 사업계획이 아니라 민선6기 핵심가치인 ‘협치’에 기반을 둔 구정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주민의 시각과 전문가의 요구를 대변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올해 유성은 기존의 살기 좋은 도시를 뛰어넘어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 잡아 자원과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와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런 작은 민관협치의 시작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민주주의를 성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