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성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19~20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민간전문가 20여명과 함께 2016년 구정운영방향인 ‘매력유성’ 구현방법을 검토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보고회는 2016년 유성 주요구정을 스케치한 동영상 상영과 매력유성 구현을 위한 국별 전략과제, 부서별 핵심과제 발표 및 이에 대한 토의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는 행정기관만의 일방적 사업계획이 아니라 민선6기 핵심가치인 ‘협치’에 기반을 둔 구정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주민의 시각과 전문가의 요구를 대변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올해 유성은 기존의 살기 좋은 도시를 뛰어넘어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 잡아 자원과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와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런 작은 민관협치의 시작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민주주의를 성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