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 야간 경관 명품 인기몰이

2016-01-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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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에 지난해 12월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이 김제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며 화재를 일으키고 있다.

벽골제 야간 조명은 김제 지평선축제 개최지인 벽골제에서 매일 오후 5시30부터 밤 10시30분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벽골제 대표적 조형물인 쌍용과 소테마 공원, 생태연못, 소나무 동산 등에 설치돼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연출하고 있다.
 

▲김제시 벽골제야간경관[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야간 조명을 이용해 축제 기간이 아닌 평일 야간에도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사계절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으로 휴식공간 기능 및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당초 야간 조명을 올 2월 말 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연중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벽골제 내 사계절 관광지 조성을 위한 조경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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