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재난안전밴드 소통창구 역할 톡톡

2016-01-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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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개설, 황정수 군수 등 공무원 300여명 가입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 재난안전 밴드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행정을 가능케 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스마트폰 상에서 긴급 상황에 대한 공유와 전파, 점검과 확인 등이 모두 가능하도록 밴드를 개설, 현재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들이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스마트폰 상에서 긴급 상황에 대한 공유와 전파, 점검과 확인 등이 모두 가능하도록 밴드를 개설했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 공무원들은 이번 한 주도 재난안전 밴드에서 시작을 했다. 무주군 지역에 강설과 한파가 예보되며 17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밴드에는 6개 읍·면 적설량과 결빙 구간 등 실시간 상황들이 글과 사진으로 올라오며 공무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는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로 이어지고 있으며 구간별 도로 상태와 제설상황 등이 함께 공유되면서 자연재난과 안전사고를 막는데 일조하고 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도 이어지면서 활력소가 되고 있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김귀영 안전총괄 담당은 “날씨부터, 현장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 문제 상황 점검들까지 조치가 필요한 내용들이라면 무엇이든 먼저 생각하고 발견한 사람이 올리면 된다”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봄·가을철 산불예방,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서도 밴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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