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이 마무리 되면 신도청 주변 예천군 4개면 7540명의 주민들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예천군은 상수원 보호구역 229.6㎞ 중 106.3㎞, 46%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해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면 단위로 각각 자체 상수도 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하던 것을 예천군 호명, 개포, 지보, 용궁면 등 4개 면지역에 대해 도청 신도시 상수도 사업과 연계, 안동시 통합정수장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는 상수도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면단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오는 2020년까지 면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의 80%이상(2014년 말 현재 65%)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면단위 상수도 보급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단위 지역에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2020년까지 면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의 80%이상이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