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그린환경지킴이 워크숍 개최

2016-01-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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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환경녹지분야 시민불편사항의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녹색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설 녹색환경파수꾼‘제3기 그린환경지킴이’가 20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제1소회의실에서 워크숍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년간 구·군 및 환경녹지단체 추천을 통해 그린환경지킴이 50명을 모집 운영했다. 그동안 많은 제보와 의견 제시를 통해 우리시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그린환경지킴이는 총 50명(남자 26, 여자 24)으로, ‘자연생태·생활환경, 가로수목·공원녹지, 쓰레기·오폐수’ 등의 3개 분야에서 생활주변의 환경·녹지 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 공원녹지관련 환경 훼손 및 시민불편사항 모니터링에 나서게 된다.

또한, 환경녹지관련 시책 등 각종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하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2기 활동기간이 끝남에 따라 제3기 그린환경지킴이는 활동이 저조한 12명을 새로 선발하는 등 총 50명이 2018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제2기 활동우수 지킴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제3기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실천다짐, 시정업무 및 제보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3기 활동 실천다짐 선서를 통해 그린환경지킴이들은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환경과 자연보호, 온실가스 감축 등을 생활속에서 실천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설 것, 생활 주변의 환경 및 녹지, 공원과 유원지 등 훼손부분을 개선하고 바로잡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설 것, 시정과 부산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녹색창조도시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린환경과 부산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제보와 의견을 많이 제시하여 살기 좋은 생태 환경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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