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오는 3월 16일까지 13개 읍면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마을이장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따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민생활의 안정과 행정사무 적정처리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거주 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 조사 ▲사망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로 조회된 자 조사 및 정리를 통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실시되며 일제정리 기간 내 자진신고자에 대해 3/4까지 과태료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김봉녀 민원실장은 “조사기간 동안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거짓신고자나 이중신고자의 경우 고발조치와 더불어 직권으로 주민등록을 정리할 방침”이라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기간 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