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하는 '설 선물세트 할인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농협은 실속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2~4만원 대의 '뜨라네 명품감귤', '뜨라네 프리미엄 잎 맞춤배', '뜨라네 GAP 프리미엄 사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전국의 농민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과일을 산지에서 매입해 품질은 프리미엄급으로 유지하되 유통 비용을 절감해 단가를 낮췄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1~2만원 대의 저가 실속형 가공생활용품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담당 MD들이 행사 시작 90일 전부터 제조사와 협력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개발해 단가를 낮췄다. 특히 애경산업의 '같이의 가치 2호', '같이의 가치 사조해표 선물세트 New' 등의 상품은 NH, KB 등의 카드할인, 10+1 추가 덤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의 3가지 메리트가 있는 알뜰상품이다.
특히 100% 국산 축산물을 취급하는 농협하나로마트는 올 해 설에도 명품 한우·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육두수 감소로 전년대비 가격이 많이 인상된 데 대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우 프리미엄 수 갈비 2호' 선물세트 등은 NH, KB 등 5대 신용카드로 결제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1 추가 덤 증정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상품에 따라 NH, KB, 현대, 롯데, 하나 등 5대 신용카드 할인 및 추가 덤, 상품권 증정 등을 통해 20%에서 최대 66%까지 선물세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 인기상품인 홍삼, 한우, 굴비 등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김현근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올해 설은 불황과 함께 축수산물 시세가 많이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많이 클 것"이라며 "농협하나로마트는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품목의 선물세트를 정성껏 준비했으며 카드·쿠폰 할인행사를 늘려 조금이라도 더 알뜰한 설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