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잡지 펜트하우스, 50년만에 종이출판 중단…플레이보이는 3월부터 "No 누드"

2016-0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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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015년 6월호 표지 [출처=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플레이보이誌와 함께 세계적 성인 남성잡지 양대 산맥이었던 펜트하우스 잡지가 가판대에서 사라지게 됐다.

미국 폭스뉴스는 선정성으로 플레이보이의 오랜 라이벌이었던 펜트하우스가 50년의 역사를 접고 인쇄 출판을 하지 않기로 해 서점과 길거리 뉴스스탠드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출판사인 프렌드파인더 네트워크는 서면을 통해 "오늘날 소비자의 구미에 맞게 새로운 방식의 소비행태로 접근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 인쇄 출판을 경험한 독자도 디지털 출판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펜트하우스의 종이출판 중단 선언은 플레이보이가 더이상 누드사진 게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지 몇달후에 나와 관심을 모은다.  플레이보이는 오는 3월호부터 누드를 싣지 않은 새 디자인의 잡지를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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