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따르면 시는 근린 환경개선 및 녹지 조성을 위해 조치원읍내 철도공사 소유 부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 부지는 조치원읍 으뜸길 215 (원리 151-54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약 5,200㎡이며 조치원역과 인접한 지역이다.
강원연탄이 사용했던 이 부지는 저탄장으로 쓰이던 곳으로, 비산먼지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해당 필지는 완충녹지로서 녹지 조성의 필요성이 큰 곳이다.
세종시는 위 토지를 매입하면 녹지 공간을 회복하여 주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춘조치원과 가로정비담당(☏044-300-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부지 매입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토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와 협상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