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육성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기술향상과 협동경영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조직체인 품목별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연천군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동일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함께 연구회를 조직하여 운영함으로써 영농기술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개별경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 등 농가소득향상 및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조직체이다.

현재 연천군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2월 발족한 산업곤충연구회와 쌀 연구회, 콩 연구회, 율무 연구회, 사과 연구회 등 25개회 1,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수요에 발맞추어 맞춤형 품목별 연찬기술교육, 워크숍, 현장견학, 연구, 토론,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술역량향상 뿐 만 아니라 경영 ․ 마케팅 역량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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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연천군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천군 농업특성에 맞게 맞춤형 연찬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개발, 현장견학 등의 활동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