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 모집

2016-01-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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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까지 신청접수, 저소득 실업자에 일자리 제공해 생활안정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저소득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3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총 4개 분야 97개 사업에 3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인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만 65세 이상 노령자나 청년실업대책사업은 탄력적 적용이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6,030원으로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돼 한 달 만근 시 약 8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각 군·구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2월중 선발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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