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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여행할 때 모노 데스티네이션(mono destination)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노 데스티네이션은 한 국가나 지역을 깊이 있게 여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여행전문지 한국관광신문과 공동으로 2050 한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 2016년 새해 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53.2%)이 한 나라만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모노 데스티네이션(mono destination)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해외여행이나 해외 연수가 보편화 되면서 이러한 경험이 해외여행에 대한 태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모노 데스티네이션 여행의 목적지로는 일본이 34.1%로 가장 많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작년 한해 일본은 엔저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했다.
미국(10.3%), 중국(9.9%), 태국(9.9%), 이탈리아(7.0%)는 일본의 뒤를 이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8.7%는 유럽, 미주, 호주 등 장거리 노선에 저비용항공사(LCC) 투입 시 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 보면 남성의 82.8%가, 여성의 74.6%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지난해 말 한 저비용항공사가 9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인천-호놀룰루)을 취항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장거리 노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도 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약 8.1명은 2016년 한 해 동안 최소 1번 이상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번(71.4%)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으며 3~4번(6.7%), 5~6번(1.5%)이 그 뒤를 이었다.
7번 이상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지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북아 지역(일본, 중국 등)과 동남아 지역(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 10명 중 7.84명은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여행 방식 중, 모든 일정을 스스로 해결하는 스타일은 4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일정을 스스로 준비하되 현지 당일투어 등을 추가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일은 31.6%로 그 뒤를 이었다.
항공과 숙소가 결합된 에어텔 상품 구매 후 해당 일정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는 자유여행 스타일은 22.4%를 차지했다.
항공사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47.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행 스케줄(21.7%), 서비스(12.0%), 인지도(11.9%)가 그 뒤를 이었다.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53.2%)이 한 나라만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모노 데스티네이션(mono destination)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해외여행이나 해외 연수가 보편화 되면서 이러한 경험이 해외여행에 대한 태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한해 일본은 엔저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했다.
미국(10.3%), 중국(9.9%), 태국(9.9%), 이탈리아(7.0%)는 일본의 뒤를 이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8.7%는 유럽, 미주, 호주 등 장거리 노선에 저비용항공사(LCC) 투입 시 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살펴 보면 남성의 82.8%가, 여성의 74.6%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지난해 말 한 저비용항공사가 9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인천-호놀룰루)을 취항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장거리 노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도 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약 8.1명은 2016년 한 해 동안 최소 1번 이상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번(71.4%)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으며 3~4번(6.7%), 5~6번(1.5%)이 그 뒤를 이었다.
7번 이상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지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북아 지역(일본, 중국 등)과 동남아 지역(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 10명 중 7.84명은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여행 방식 중, 모든 일정을 스스로 해결하는 스타일은 4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일정을 스스로 준비하되 현지 당일투어 등을 추가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일은 31.6%로 그 뒤를 이었다.
항공과 숙소가 결합된 에어텔 상품 구매 후 해당 일정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는 자유여행 스타일은 22.4%를 차지했다.
항공사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47.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행 스케줄(21.7%), 서비스(12.0%), 인지도(11.9%)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