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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알로이는 자동차 스폿(Spot) 용접용 소재, 항공기 와이어, 전기, 전자, 전극용 소재, 엔드링과 로터바(End-Ring & Rotor Bar), 캡팁, 조선 후판 용접용 CO₂-TIP, 용접기 부품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동특수합금 선도업체다.
1992년 영일특수금속㈜으로 법인전환 후 24년만에 사명을 변경한 갑을알로이는 2008년 당시 갑을상사그룹 박유상 부회장(현재 고문)의 결정으로 갑을상사그룹(대표 박효상 부회장)에 편입되며 전선용 소재 제조 전문회사인 ‘갑을메탈’과 종합전선 제조사인 ‘코스모링크’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 갑을오토텍과 동국실업 등 갑을상사그룹내 자동차부품 사업분야의 계열사와도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갑을알로이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신규 시장개척과 품질향상을 위한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이 300억원으로 증가하고 연속적자의 사슬을 끊으며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50년간 동 특수합금 업계를 이끌어온 갑을알로이는 한국, 독일, 일본에서 동 특수합금 공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미국, 유럽, 터키, 호주, 인도, 중국, 일본 등지에 소재 및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한상 갑을알로이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갑을상사그룹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국내외 동종업계에 갑을알로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