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덕초팀 등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대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부산 삼덕초등학교 등이 2015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가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부산 삼덕초, 인천 초은초, 세종 부강중, 과천 중앙고 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성교육중심수업 공모전은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표창해 교사들의 인성교육 실천의지와 사기를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통해 인성교육중심수업 사례 확산, 학교 교육력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47편이 출품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37편의 우수사례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작4편은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작(6편), 우수작(12편), 장려 작품(15편)은 국립공주대학교총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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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이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후 학생·교사·학교의 변화 또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 일반화 방안 등 실천 사례 중심으로 작성해 현장 교사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와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는 공모전 우수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수상작 사례집을 발간·보급하고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topteaching.net)에도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