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거둔 캣츠걸이 차지연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과거 차지연이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차지연의 혹평에 대한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차지연은 "'기골이 장대하다' '장군이다'라는 후기를 보면서 상처를 참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차지연은 "내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신체적인 부분이 늘 이렇게 나에게 상처가 되어야 하는 건지"라며 "내가 가진 색깔로 카르멘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후기가 올라오니 심적으로 참 속상하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차지연은 "그때부터 병이 난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엔 대차고 시원시원한 것 같지만 상처를 되게 많이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