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숨은 일자리 발굴사업은 내달 18일쯤 심사를 거쳐 선정 되며 전북도와 교육훈련기관간에 위탁협약을 실시해 교육생을 선발·모집한다.
올해는 특히 위탁교육훈련기관과 협약기업간의 취업연계 및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사 시 사업계획의 적절성 뿐 아니라 교육생의 수료율 및 취업률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방안 및 수료생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4개월 정도 교육을 받고 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훈련수당(1인당 월 30만원 정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숨은일자리 발굴사업은 수요는 많으나 사회적 편견 및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기능인력 구인이 어려운 일자리를 발굴,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및 기업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며 "교육훈련 과정 중 훈련기관의 교육장 및 실습현장을 수시 방문․지도 하여 수료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 사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