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지역주민이 주인이다’는 슬로건 아래 귀빈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 개소식과는 달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사와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운천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
정 후보는 “지역주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기득권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기존 정치판을 바꾸고 싶어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개소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하면서 “30년 동안 일당독주를 종식하고 전주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완산을 선거구는 대구 김부겸, 전남 이정현 후보와 함께 정운천 후보가 지역구도를 타파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쏠려 있는 지역이다.
정 후보는 지난 2010년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후 지역을 떠나지 않고, ‘현장 속으로’를 외치며 꾸준히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