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이집트의 사메 슈크리 외교장관이 17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안보리에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록 이집트가 이사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슈크리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 평화와 안전은 물론 국제 핵 비확산 체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결의 채택 과정에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집트는 올해부터 안보리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관련기사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 돌연 사임…취임 4개월 만윤병세, 국제형사재판소장 접견…北인권문제 논의 #사메 슈크리 외교장관 #외교부 장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윤병세 #이집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