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8' '응팔' '마지막회' 안재홍·이민지, 야식 먹자며 신세계百서 만남 약속

2016-01-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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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tvN 월화드라마 코믹가족극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속시원한 결말과 아쉬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정봉(안재홍)과 미옥(이민지)이 야식을 먹기 위해 손잡고 밤 거리를 걷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봉은 미옥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밤 야식 아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미옥은 "얼마나 맛있는 김밥이길래 그래요?"라고 답했다.

"길거리에 파는 김밥이지만 맛은 특급호텔 요리 이상입니다"라고 전한 정봉은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한편 응팔 후속작으로 22일부터 시그널이 방송된다. 김혜수가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높이는 이 드라마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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