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헬멧에 'G' 스티커 붙이고 출전…의미가 뭐길래?

2016-01-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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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스켈레톤 윤성빈 스켈레톤 윤성빈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켈레톤 선수인 윤성빈이 故 맬컴 로이드 코치를 추모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윤성빈은 헬멧에 스폰서 스티커가 아닌 'G'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경기를 뛰었다. 
이 스티커는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한국 대표팀 코치인 맬컴 로이드 코치를 위한 것이었다.

특히 로이드 코치는 "올 시즌 남은 월드컵 메달을 모두 가져와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윤성빈은 유언대로 이날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합계 1분51초12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17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윤성빈은 은메달을 따며 세계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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