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교덕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장은 16일 경영전략회의에서 리테일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손교덕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장이 16일 "2016년에는 리테일금융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 행장은 이날 열린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계좌이동제 전면시행ㆍISA 출시ㆍ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고객 선택권 확대와 새로운 경쟁자 등장으로 우수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손 행장은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리테일금융 역량 집중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효율성 제고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지원체계 구축 ▲그룹 시너지 주도 ▲BNK 기업문화 확산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손 행장은 오는 2020년까지 비전으로‘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롤 모델 강하고 반듯한 경남은행’으로 정하고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