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가격은 주 당 10만 원으로 수확량 30kg을 보장해준다. 수확량이 30kg 이상이 돼도 전량 수령이 가능하며 부족한 경우에는 30kg을 채워준다.
일정에 따라 꽃따기와 열매솎기, 수확체험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사과파이 만들기 등 애플파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무주 반딧불사과 [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 애플파크 강근석 담당은 “해발이 500m 이상 되는 무풍면 지성리 일대 무풍사과단지는 무주가 자랑하는 반딧불 사과 주산지”라며 “고랭지 기후의 영향을 받아 맛도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사과를 친환경농법으로 안전하게 직접 키워 드셔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 사과나무 분양은 지난 2010년도에 시작 됐으며 지난해까지 1만여 주가 분양되면서 총 8천여 팀 2만 5천여 명의 체험객들이 무풍사과단지를 다녀갔다. 이로 인한 분양소득은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를 이어 신청하는 고정 고객들이 늘면서 파급효과가 무풍면은 물론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적상산 등의 명소 인근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반딧불 사과나무 분양이 유망한 관광 상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