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7년차로 도내 농어촌 50가구 미만 151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24억원을 투자해 경북도, 미래창조과학부, ㈜KT와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 50가구 미만의 마을에 광대역통합망 장비를 설치해 도시와 같은 50~100Mbps 속도와 대역폭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미래 첨단사회에 대비, 통신망·방송망·인터넷망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 이용이 가능해 농어촌에서도 IPTV, 원격의료, 원격교육, 원격영농, 홈서비스, 영상전화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IT 인프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중권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어촌지역 광대역 가입자망 사업과 연계해 공공무선랜(WiFi) 구축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조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