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어방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 위치도.[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 활천30통(아래각단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어방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2014년에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2015년에 대부분의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을 끝마친 상태로 올해 2월경 도로건설공사의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어방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고, 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등을 확충하여 주민 에게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착공시기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셨다.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여, 보다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본 사업은 2016년말경에 준공하여 개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