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6억원 기부… 이웅열 회장 "따뜻한 희망 나누자"

2016-01-14 15:44
  • 글자크기 설정

코오롱그룹 김승일 전무(왼쪽)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코오롱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코오롱그룹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6억 원을 기탁했다. 코오롱은 지난해까지 매년 3억 원을 기탁해오다 올해 기부금을 2배로 늘렸다.

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성장으로 경영환경이 더 어렵다고들 한다.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은 더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오롱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2012년 그룹 차원의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총 1만1,018명의 임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청년창업팀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임직원이 가진 전문성을 나눠주는 프로보노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