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김구라 연예대상 수상 소감보고 팬 됐다"

2016-0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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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썰전' 뉴스 코너의 새 패널 전원책이 김구라와의 첫 만남부터 돌직구를 던졌다.

오늘(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49회 뉴스 코너에는 MC 김구라와 새롭게 합류한 패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14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썰전' 예고 영상은 녹화 전 MC 김구라가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김구라는 대기실에 들어와 "변호사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유시민은 "(전원책 변호사) 처음 보세요?"라며, "우리도 처음보지 않아요"라며 김구라와 말을 이어갔다.

전원책 변호사는 김구라에게 "작년 연예대상 수상 소감 보고, 팬이 됐다. 사람이 굉장히 겸손해졌구나. 사람이 빚지면 겸손해지는구나"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유시민은 "연예대상까지 챙겨보세요?"라고 물었고, 전원책 변호사는 "김구라가 누군지는 알아야되니깐요. 구라 라는 말은 비속어이지 않나요""라고 전하는 등 막강한 입담으로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오늘 기대가 많이 됩니다"라고 갑작스럽게 마무리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합류로 더욱 막강해진 '썰전'은 14일 오후 10시 5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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