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6월 한·중 FTA를 기념하여 두 정부 간 체결한 ‘전략적 협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두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오는 2월부터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를 재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신포국제시장과 인천항 및 인천공항 등 중구의 주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이곳을 對중국 수출·입 및 도소매·물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소개하며 환취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고, 이에 석뢰 부구장은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온 양 도시 간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두 도시 간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제 무역 분야의 교류를 심화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