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사직실내체육관 'GiGA 100만 농구장'으로 변신

2016-0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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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부산사직실내체육관이 '기가(GiGA) 100만 농구장'으로 변신한다.

K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T소닉붐과 LG세이커스의 경기에서 ‘기가 인터넷 100만 고객 달성'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10월, 국내 최초로 전국 상용화된 KT의 기가 인터넷은 1년 2개월여 만에 100만 가입자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KT가 지난해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제시했던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KT는 이를 기념하고, 프로농구 KT 소닉붐 팬들과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KT는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경기장을 'GiGA 100만 농구장'으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선수들은 'GiGA 100만'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당일 입장관객 선착 1000명에게는 'GiGA 100만' 스페셜 선수 연습복을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기가 인터넷과 함께하는 달인을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후 워킹 비전을 맨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00만 축하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KT 마케팅부문 IMC 담당 신훈주 상무는 “기가 인터넷처럼 빠른 농구경기를 즐기는 KT소닉붐 팬들과 기가 인터넷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30 세대가 좋아하는 스포츠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KT의 기가 서비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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