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16살 차이나는 엄현경에 관심…누리꾼 "욕심이 과해"

2016-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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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엄현경[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배우 엄현경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김숙, 황제성, 배우 곽시양, EXID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곽시양이 출연하고 있는 KBS2 '다 잘될 거야'에 대해 얘기하던 중 곽시양에게 "드라마 잠깐 봤는데 누나로 나오는 분 예쁘던데"라고 물었다.

곽시양이 "엄현경이다"라고 알려주자 윤종신은 "엄현경 몇 년 생이냐"고 나이를 물었다. 이에 곽시양은 "86년생이다"라고 답했고 김구라는 "86년생이냐? 85년생까지는 괜찮은데 86년생은 안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필 상 김구라는 1970년생,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차이가 난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구라, 욕심이 과하다", "김구라, 적당히 해라", "김구라, 엄현경은 딸뻘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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