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국 3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4월 14일 예술의전당서 개막

2016-01-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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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이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6년 CJ 토월극장에서 선보이는 첫 예술의전당 기획 작품으로 '밤으로의 긴 여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함께 20세기 3대 미국 연극에 손꼽히는 현대 영미희곡의 고전 작품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개인과 가족, 사회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긴장감 있게 묘사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한태숙 연출이 맡는다.

예술의전당은 캐스팅 공개 전인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 ‘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한다. ‘블라인드 티켓’은 R석에 한정해 6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단, 프리뷰 회차는 제외된다.

‘블라인드 티켓’은 예술의전당 싹티켓,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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