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만족도‘최고’

2016-0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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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서비스 지원.... 학부모 95%, 특수교사 98.4%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 특수교사 역할 높게 평가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수요자의 만족도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학부모 140명과 특수교사 140명 등 모두 28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95%), 특수교사(98.4%)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지역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역 현장과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특성 및 장애학생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충남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특수교육 상담 및 진단․평가 지원 ▲찾아가는 순회교육 및 장애영아 교육 등의 특수교육 지원 ▲가족지원, 치료지원 및 통학편의 제공 등의 관련 서비스 지원 ▲취업․창업교육 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특히 설문조사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의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업무추진으로 특수교육 지원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아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 많았으며, 반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담당자의 과도한 업무 경감을 위해 인력 충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는 것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 특수교사의 현장 지원을 위한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중심 맞춤형 지원으로 수요자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 특수교사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올해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특수교사를 확대 배치해 업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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