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세건건설, 청소년 위한 '사랑의 장학금' 결연 후원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 화도읍 ㈜세건건설(회장 김용혁)는 지난 12일 동부지역 한부모가정 자녀를 돕는데 써달라며 사랑의 장학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세건건설은 아스팔트 시공을 주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발생한 이익금을 이날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용혁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사랑의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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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동부지역 내 한부모가정 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 앞으로 2년간 매월 2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