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UFC 197’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도스 안요스에 도전

2016-01-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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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 미샤 테이트와 1차 타이틀 방어전 가져

[사진=UF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UFC 페터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오는 3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코너 맥그리거는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함으로써 UFC 역사를 새로 쓸 예정이다. 맥그리거가 도스 안요스를 이기게 되면 UFC 역사상 최초로 두 체급 타이틀을 석권한 첫 번째 파이터가 된다.

더불어 이 날 경기에는 여자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과 밴텀급 랭킹 2위 미샤 테이트와의 타이틀전이 코메인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무패 파이터 홀리홈은 지난 UFC 193에서 무적 챔피언 론다 로우지를 무너뜨리고 KO승리를 차지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세계 복싱 챔피언 출신 홀리 홈이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테이트와의 경기에서 타이틀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EA SPORTS UFC 2가 선보이는 UFC® 197: 도스 안요스 vs. 맥그리거 경기의 티켓 구매는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며, 구매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UFC 197: 도스 안요스 vs. 맥그리거 경기는 한국 시간 3월 6일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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