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위치기반 반려동물 상점 앱 ‘펫프렌즈’ 2월 출시

2016-01-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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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국내 최초 사용자 위치 기반의 반려동물 상점 앱 ‘펫프렌즈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려동물 가구가 급증하며 관련 서비스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리버스옥션은 오는 2월 15일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반려동물 상점들과 소통할 수 있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앱인 ‘펫프렌즈’(http://www.pet-friends.co.kr)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꼭 필요한 데이터베이스가 있다면 바로 ‘반려동물 상점’(동물병원, 미용, 용품, 카페, 훈련소 등) 정보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들은 유저간 반려동물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또는 다이어리, 건강관리 등 기능 중심의 유틸리티 서비스들이다.

㈜리버스옥션의 펫프렌즈는 상점주 페이지를 통해 상점주가 손쉽게 상점 정보를 등록/관리하고, 상점 주변의 고객들은 해당 정보를 제공받고 소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상점 앱 서비스이다.

펫프렌즈는 대표적인 사용자 위치 기반 O2O 서비스라 할 수 있는 배달음식 앱 ‘요기요’를 최초 개발 납품한 회사 파인앱의 개발진들이 다시 뭉쳐 만든 것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본적으로 동물병원, 애완용품, 미용, 호텔, 분양 등 카테고리 별 내 주변 상점 검색이 가능하다. 상점사진, 영업시간, 스텝정보, 상점평가, 이벤트 등 양질의 상점 정보는 물론 상점주와 1:1 채팅 상담도 가능하고, 주변 회원들의 상점 평가 정보를 통해 좋은 상점을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앱을 통한 손쉬운 상점 정보 관리가 가능해 고객은 고퀄리티 상점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내 주변의 펫시터, 교배 등의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추후 2차 업데이트에서는 원클릭 서비스로 오프라인 상점과 고객을 연결한 애견택시 서비스, 근처 상점으로부터 바로 배송받을 수 있는 총알배송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고,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펫시터 비용 결제 등 앱 내에서 직접 결제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리버스옥션의 펫프렌즈 김창원 대표는 “서비스의 주요 핵심은 컨텐츠, 즉 주변 상점에 대한 양질의 정보이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위해 빠르게 제휴 상점을 늘려가고 있어 연내 4000개 상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점주들에게는 상점 홍보의 기회를,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간에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모두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펫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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