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14일 홍보관 오픈

2016-0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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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15층 총 484객실 규모…거주인구 많은 제주 연동에 조성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조감도[이미지=대한토지신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대한토지신탁은 14일 제주시 연동 274-37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생활형숙박시설 홍보관을 오픈한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지하 3층~지상 15층에 총 484객실로 구성되며, 시공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천마종합건설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이란 오피스텔과 숙박시설 두 가지 유형 모두 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취사시설과 바닥 난방이 가능해 오피스텔 또는 중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생활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한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생활형숙박시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신탁회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 개발하는 차입형토지신탁 개발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

전 객실에 빌트인냉장고와 TV,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천장형에어컨, 소파, 침대 등이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옥상 정원에는 산책로와 파라솔테이블을 마련하고 1층에는 호텔식 로비와 무인택배시스템을 마련해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신라면세점과 제주도청, 신제주초,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노형근린공원, 상무공원 등이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일대는 제주도 내에서 가장 거주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제주도청이 집계한 2015년(12월) 동별 인구 현황에 따르면 노형동이 5만4715명, 이도2동 5만2001명, 연동 4만4449명으로 주거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홍보관은 제주시 연동 1370번지, 제주은행(연동타운지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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