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후속 '결혼계약'(가제)에 이서진-유이 캐스팅 공식 확정

2016-01-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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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이서진과 유이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가제)’(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결혼계약(가제)’의 남녀 투톱으로 이서진과 유이가 각각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결혼계약(가제)’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으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물이다.

2014년 KBS2‘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이서진은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금수저 도련님’ 한지훈을 연기한다. 놀기를 좋아하는 철부지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일중독에 명민한 사업 감각을 지닌 승부사로 변신하는 인물이다.

지난해 SBS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 tvN드라마‘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연출 표민수)으로 한결 성숙해진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이는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 강혜수로 파격 변신을 꾀한다. 오래 전 남편을 잃고 남편이 남긴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려가지만 힘든 나날 속에서도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멜로 장르로,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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