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 보건복지프라자는 현재 운영중인 U-헬스시스템을 주민들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갈산공원 유헬스존을 전면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갈산공원 화장실 앞부터 시작되던 걷기코스 1구간 시작점을 금광아파트 앞으로 옮겨 운동거리를 기존 구간보다 1.5배 확대, 운동효과를 극대화했다.
'U-헬스시스템'은 '유비쿼터스 헬스'의 줄임말로, 건강관리카드 한 장으로 이용자의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갈산공원 내 4개 체크폴에 건강관리카드를 터치하면 체지방부터 근육량, 신체나이 등의 건강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어플 '마이캐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ady.kr)에서 확인이 가능,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건강관리서비스다.
U-헬스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건강관리카드는 현재 힐링건강지원센터 보건복지프라자, 보건소 건강증진실, 양평장터, 갈산공원 등 4개 지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군은 카드소지가 불편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U-헬스센터에 개인 건강관리카드를 보관하도록 하거나 '양평건강걷기'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카드를 소지하지 않고도 유체크폴과의 정보 송신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양평군보건소(☎031-770-2118) 또는 양평장터 유헬스존(☎070-4018-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