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U-20 국가대표 출신 안진범 선수 영입

2016-0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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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 U-20 국가대표 출신 안진범 선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U-20 국가대표 출신 안진범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 보강에 힘쓰고 있는 FC안양은2009 FIFA U-17 월드컵 8강 멤버인 미드필더 안 선수를 울산현대축구단으로부터 1년간 임대 영입했다.

안양은 즉시 전력감인 안 선수를 영입해 기존 정재용 선수, 최근 팀에 합류한 U-20 국가대표 출신 김민균, 서용덕 선수와 함께 미드필드 운용의 중심축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 재학당시 ‘안 사비’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한 안 선수는 지난 2014년 울산현대축구단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인천유나이티드로 임대돼 K리그 통산 33경기를 소화했다.

안 선수는 “또 다른 기회가 열린 것 같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 2014년 울산에 같이 입단한 김민균, 서용덕 선수가 있고, 대학 2년 선배인 정재용, 가솔현 선수도 있어 편히 그라운드에서 내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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