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노후가압식 소화기 폐기 및 교체 홍보

2016-01-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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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의 폭발 위험성을 알려 군민의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폐기 및 교체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후 가압식 소화기는 지난 1999년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로서, 최근 생산되고 있는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어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과압력 상태인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게 되면 폭발의 위험이 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가 있으며, 구분방법으로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 부착 유무에 따라 압력계가 부착된 것은‘축압식’ 압력계가 부착되지 않은 것은 ‘가압식’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노후 가압식 소화기를 폐기하고자 할 경우에는 가까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연천소방서는 페이스북, 캠페인, 안전교육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노후 소화기 교체를 홍보하는 등 노후 가압식 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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