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은 일선학교가 국민생활체육회와 시설사용계약을 체결하여 시설개방 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부주의 및 시설관리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해당사업은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및 휴일대부분을 개방한다.
또한 주최자배상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책임요건을 강화하고 관리매니저 배치를 통해 안전사고 및 시설훼손을 철저히 관리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대상자로 선정된 부평남초와 부평서여중은 생활체육회와 연중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12월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의 확대를 독려하여 앞으로 더욱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신현웅 복지재정과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즘 관내학교가 체육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설사용 개방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학교체육시설 개방 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안전문제와 시설 훼손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시설사용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생구조의「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을 학교에서 더욱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