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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얼음축제장 모습[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겨울철 묘미인 얼음썰매와 군밤·군고구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4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올해도 찾아왔다.
신나는 겨울 놀이를 즐기며 대둔산 겨울풍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제4회 대둔산논산수락계곡 얼음축제가 오는 31일까지 ‘쌩쌩! 꽁꽁! 신나는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 를 주제로 대둔산 수락계곡에서 겨울 향연에 돌입한다.
올해 4회를 맞은 축제는 7일 오전 11시 벌곡주민들이 준비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얼음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등 신나는 체험행사와 얼음하늘기둥, 얼음조각, 얼음꽃병풍, 얼음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손님을 맞이하는 얼음하늘기둥, 얼음조각, 얼음꽃병풍 등 볼거리는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며, 어릴 적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눈썰매와 얼음봅슬레이 등 다양한 놀거리는 하루해가 짧게 느껴지게 한다.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등에서는 제기, 투호, 대형윷놀이 등 전통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즐겁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산골장터에서는 벌곡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다채로운 친환경농산물도 믿고 구입할 수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 준다.
또, 야외에서 먹는 고구마, 가래떡, 군밤 등 겨울 간식도 별미다.
축제기간 중 주차료는 무료, 눈썰매·얼음봅슬레이 등 체험료는 어른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
한편 대둔산논산수락계곡 얼음축제는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에서 수락계곡까지 함께 즐길 수 있고 편리한 교통여건과 가족들과 다채로운 겨울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