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테일러(John Tayor) 부사장(사진 가운데) LG전자 미국법인 홍보담당이 모델들과 함께 ‘CES 최고 제품상’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CES 혁신상을 포함, 모두 50여 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을 받았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Award)’에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올레드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은 숨을 멎게 한다”며 호평했다.
‘와이어드(Wired)’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최고 제품상’을 수여했다. ‘와이어드’는 “불가능할 정도로 제품 두께가 얇고, 화질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위버기즈모(ubergizmo)’, ‘HD 구루(HD Guru)’, ‘테클리셔스(Techlicious)’ 등을 포함한 유력 매체들로부터 총 17개의 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규격과 장르를 뛰어넘는 HDR(High Dynamic Range)를 극대화한다. 두께 2.57mm의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은 예술작품을 연상시킨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도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 또, ‘테크레이더(Techradar)’, ‘데일리 텔레그라프(Daily Telegraph)’도 이 냉장고에 최고 제품상을 수여했다.
이 제품은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노크하면 냉장고 속 내용물을 볼 수 있고,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등 전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98형 초대형 화면에 8K 해상도를 구현한 ‘슈퍼 울트라HD TV’ △4K 해상도의 노트북 ‘울트라 PC’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로 흡입력을 높인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등이 CES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안승권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사장은 “‘LG 시그니처’의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이 인정 받은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