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성주-안정환, 드디어 베일을 벗고 환상의 콤비다운 입담 선보여

2016-01-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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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김성주와 안정환 콤비가 환상의 입담을 보여준다.

9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성주와 안정환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은 방송을 위해 자신을 다 내려놓고 '나이트클럽'과 '선배에게 당한 이야기'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후반전에서는 재미 위주의 주제에서 다시 돌아와 '축구 중계에 대한 어려움'을 말하려 했으나, '방송 중 부르기 힘든 선수들의 이름'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건 비방용"이라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성주와 안정환이 직접 말한 대로 이들의 방송에서는 '방송에 부적합한 비방송용'멘트가 많았고, 한때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스타 선수들의 이름도 다수 실명으로 공개되어 생방송만큼 재미를 끌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한 김성주와 안정환의 환상적인 입담은 오늘 오후 11시 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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