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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새해부터 광고 전단지를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면 교체해 제작·배포키로 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7일 발행된 전단을 시작으로 올해 광고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용지 전량을 재생 용지로만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단 제작에 사용되는 재생용지는 우수 재활용제품 인증마크(Good Recycleed)를 받았다. 일반용지와 품질상의 큰 차이가 없는 것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가치소비 대표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 30년생 소나무 1그루는 연간 6.6㎏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이마트 에브리데이 친환경 전단 도입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이 40톤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재생용지 도입을 통해 절감되는 전단 제작 비용을 할인행사 확대, 상품 할인 폭 확대 등에 반영해, 친환경 실천의 효과를 고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근만 이마트 에브리데이 마케팅 팀장은 “지난 12월 파리 기후협약 이후 환경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친환경 전단 도입을 통해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