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안철수 신당'이 8일 안보·치안·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당 당사에서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변호사, 안재경 전 경찰대학장, 이승호 예비역 육군 준장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김 전 장관은 육군 참모총장을 거쳐 국방부 장관에 올랐다. 그는 입당의 변에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 핵 미사일 위협 포함해서 동북아 안보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유동적인 상황"이라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데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전문가인 허 전 장관은 "농촌을 5~10년 사이에 스마트농업 전환하는 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승철 변호사는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지낸 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 변호사는 "국민은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 비전을 실현할 새로운 정치 세력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검사와 변호사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문제의식을 쏟아부어 사법개혁과 공정사회를 위한 뒷받침이라는 신당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육군 예비역 준장은 육사 38기로 육군본부 작전처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부천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0년 군 생활을 바탕으로 신당이 국방만큼은 보수가 될 수 있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너무 무능하다, 준비가 안 되어있다는 파국적인 경험을 재작년 세월호 사태에서 목격했고 그 연장 선상에서 메르스 공포를 통해 확인했다"며 "넓은 의미의 안보, 사회 안전,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게 정치의 중요 과제라고 확신한다. 이런 면에서 기라성 같은 우리 사회 최고급 인재를 모시게 됐다"고 이날 인사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당 당사에서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변호사, 안재경 전 경찰대학장, 이승호 예비역 육군 준장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김 전 장관은 육군 참모총장을 거쳐 국방부 장관에 올랐다. 그는 입당의 변에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 핵 미사일 위협 포함해서 동북아 안보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유동적인 상황"이라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데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전문가인 허 전 장관은 "농촌을 5~10년 사이에 스마트농업 전환하는 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승호 육군 예비역 준장은 육사 38기로 육군본부 작전처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부천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0년 군 생활을 바탕으로 신당이 국방만큼은 보수가 될 수 있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너무 무능하다, 준비가 안 되어있다는 파국적인 경험을 재작년 세월호 사태에서 목격했고 그 연장 선상에서 메르스 공포를 통해 확인했다"며 "넓은 의미의 안보, 사회 안전,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게 정치의 중요 과제라고 확신한다. 이런 면에서 기라성 같은 우리 사회 최고급 인재를 모시게 됐다"고 이날 인사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